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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 2017)

by cdworld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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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 2017)




장르 : 드라마 / 한국 / 137분 / 2017 .08.02 개봉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김만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유해진(황태술)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택시운전사 그리고 독일 기자의 눈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그동안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우울했습니다


이미 군인에 의해 강압적으로 운동이 탄압된 뒤에 이야기들이 대분이거나


역사적인 해피엔딩이 안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택시운전사는 그런 영화와 달리 좀 다르게 풀어냅니다.


택시를 타고 힘들게 광주에 들어가


광주의 사실들을 영상에 담고


다시 광주를 탈출해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장면까지....



조마조마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슬픈 우리의 역사이지만


탈출과 독일언론에 의한 사실을 보도하는 장면을 보고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꼭 봐야할 영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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