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 The Last Jedi, 2017)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 The Last Jedi, 2017)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 미국 / 152분 / 2017 .12.14 개봉

감독 : 라이언 존슨

출연 : 데이지 리들리(레이),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힘을 깨닫게 된 레이는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과도 교감하게 되는데… 

누가 빛이고 누가 어둠이 될 것인가? 

지금, 선과 악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유려깊은(?) 스타워즈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레아공주역의 캐리 피셔도 나오고 

지난편(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 살짝 얼굴만 공개한 

루크 스카이워커 (마크 해밀)도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새로운 등장인물 보다는

예전의 등장인물이 반갑네요.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세대교체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선과악이라는 구도가

원활한 세대교체를 위해 

마구마구 등장인물이 교체되고, 구도가 선과 악에서 등장인물간의 구도로

바뀌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절대악일 수 있는 스노크가 너무 하무하게(?) 가버리고

..

그냥 세대교체를 위해 구세대의 정리...

인 것 같습니다.

물론 SF영화에서 화면 이나 CG는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사람의 욕심인지 스타워즈는 모든것이 완벽(?)해야 해 하는 마음이 있었나봅니다. ^^

다음편 새로운 인물들만(!) 등장하는 스타워즈를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

이라고 보면 될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