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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Default , 2018)

by cdworld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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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Default , 2018)


장르 : 드라마 / 한국 / 114분 / 2018 .11.28 개봉

감독 : 최국희

출연 : 김혜수(한시현), 유아인(윤정학), 허준호(갑수)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IMF 구제 금융을 받은 1997년 긴박하게 지나간 시간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당시 비공개팀이 있었다는 단지 그 이야기만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진자만을 살리고 나라를 다시 그리려는 사람,


모두가 살아갈 방법을 찾으려는 사람


이 대립 구조 속에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최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단지 영화만이 아닌 과거의 기억을 떠 올리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김혜수, 유아인 등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라는 사실을 잊게 할정도로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일이지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한


과거속에 교훈이라고 하면 좀 거창하고


과거에는 어떤 선택을 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는 다시 생각해보고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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