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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앙리 (Henri Henri , 2014)

by cdworld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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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앙리 (Henri Henri , 2014)



장르 : 드라마 / 캐나다 / 99분 / 2015.10.29 개봉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마르탕 탈보

출연 : 빅터 안드레 튀르종-트렐레(앙리), 소피 드마레(헬렌) ...



"저는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 줘요."

세상을 밝히는 아주 특별한 남자 ‘앙리’씨의 유쾌한 판타지!

수녀원에서 자란 ‘앙리’는 수줍음 많고 소심하지만 

빛을 밝히는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조명가게에 취직하게 된 앙리는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둔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잘나가던 피클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고택에 홀로 남은 괴팍한 노인 ‘비노’ 

첫 눈에 반해버린 사랑스러운 극장 매표원 ‘헬렌’ 


운명 같은 이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인생을 전환시키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올 가을, 당신의 행복 스위치 ON!








한편의 동화 이야기를 보고 왔네요


어릴적 아버지는 가출(!)해버리고


어머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사고로 인해 돌아가시고


수녀원에서 크게 됩니다.


첫 인상은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보입니다.


어디가 부족한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순수한 그의 눈을 통해 영화는 이야기라 풀어져갑니다.



수녀원에서 전구 - 빛 -를 담당하게 되고


놀림받고 위축되어 있던 모습에서 점점 자연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녀원 사정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된 앙리는



전구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밝게 만들면서 자신도 점점 안정을 찾아 가게 됩니다.




첫번째 만남 (순서는 살짝 헷갈리네요 ^^) ...


같이 일을 하는 모리스를 만나 집으로 초대받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 대가족을 이룬 모리스를 만나


짧은 장면이지만


가족에 대한 애뜻함을 엿볼 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두번째 만남


그러다가 극장 매표소에 있는 아름다운 헬렌을 보게 되고


한눈에 빠지게 됩니다.



점점 일상적인(?) 러브스토리로 이어져 둘만의 문제도 생기고 이 를 풀어가기도 합니다.






세번째 만남 ...


전구를 교체하러간 넓은 정원의 집에서 만나게 되는 괴팍해보이는 비노


옛날 피클을 통해 돈을 벌고 성공했지만


이제는 혼자만 남아 있고


피클의 제조법도 생각이 나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괴로워하며 점점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지내게 됩니다.





이런 만남들을 통해 앙리는 점점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너무 추상적인가요? ^^)




아름다운 화면과 동화 같은 이야기...


개인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였습니다.






아트나인(이수)에서 상영하고 있어서 보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그리고 따뜻한 영화가 생각날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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