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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2017)

by cdworld 201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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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2017)



장르 : 액션, 범죄 / 한국 / 126분 / 2017.02.09 개봉

감독 : 박광현

출연 : 지창욱(권유), 심은경(여울), 안재홍(데몰리션)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서는데...!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특별히 이 영화를 봐야 겠다기 보다는

때마침 극장 시간대가 맞아서 본 영화입니다.


장르는 액션 범죄인데

코미디 장르가 좀 센편 같네요. ^^


맨 처음은 게임 속 정면을 현실과 섞어서 뭐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미스테리한 스릴러로 연결되다가

범죄가 연루되어 있는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나름 범죄라는 이 부분이 - 조작된 증거들 그리고 그 피해자 들- 그럴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했지만


너무 영화가 영화 같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좀 몰입도가 떨어졌습니다.


특히 모닝인가요. 다 썩어버린(?) 그 경차가

날라다니고 2층에서 뛰어내리고 하는데 


이 영화가 범죄를 소재로 한건지 경차의 안전성(?)을 홍보하려는건지 의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범인의 우두머리가 너무 쉽게 노출이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좀 더 스토리를 다듬어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코믹한 요소 때문에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영화의 빠른 전개로 나름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장면은 짧게 나오는

그 경차의 원 주인인 외국인 부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



코믹 영화에 범죄를 추가한 느낌이 제 생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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