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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Oneday , 2016)

by cdworld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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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Oneday , 2016)




장르: 드라마 / 한국 / 114분 / 2017.04.05 개봉

감독 : 이윤기

출연 : 김남길(강수), 천우희(미소)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여긴 '강수'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가 보여요?" 어느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미소'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전 처음 새로운 세상을 보기 시작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예고편을 보고 이건 봐야 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봉일 극장으로 고고씽


예고편에 있는 대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미소(천우희)는 유령이라고 해야 할까요? 의식이 없을때만 세상에 나오고(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


강수(김남길)은 보험회사 과장으로 이 사건을 알아보려고 오고



..




강수의 삶에 힘듬이 있네요


얼마전 세상을 또난 부인


그리고 그 부인의 세상을 떠남이 하나씩 하나씩 보여집니다.


그리고 미소의 삶.




어쩌면 로멘스 영화 같이 보이는데


--> 두사람의 포옹씬도 없습니다 ^^



두 사람의 각각의 삶의 무게가 잔잔하게 그려집니다.




시각장애인의 삶.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네요.


영화 본 날 마침 비가 내려서 인지 


감정 이입이 더 잘된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결말은 좀 뭐랄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야 할까요?


결말 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잔잔한 영화 찾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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