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The Mayor , 2016)

특별시민 (The Mayor , 2016)

장르 : 드라마 / 한국 / 130분 / 2017 .04.26 개봉

감독 : 박인제

출연 : 최민식(변종구), 곽도원(심혁수), 심은경(박경)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실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개봉날이 마침 마지막주 수요일이라서 (문화가 있는 날) 저렴한 가격에 (5,000원)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극장으로 갔습니다. ^^

영화는 긴박하게 전개됩니다.

마침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더욱 관심이 가는 내용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맞추어 

선거에 나오는 다양한(?) 뒷이야기가 넘칩니다.

시작부터 해서 영화 끝까지 쉴틈없이 선거를 향해 달려갑니다.

깨끗하지 못한

하지만 결과(선거에서의 승리)만 보고 달리는 그런 모습을 잘 보야준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거의 뒷이야기가

대부분 한쪽 - 변종구 시장 - 의 이야기입니다.

선거에서 외부적으로 보이는 후보자간의 대립보다는

내부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

정의가 승리하거나

부정부패가 척결되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전이나 새로운 결과가 없이

미리 정해진 결과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