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

뉴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장르 :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개봉 : 2009.12.02
감독 : 크리스 웨이츠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스완),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컬렌)...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최근 개봉한 3편 이클립스를 보기전에 2편을 못봐서 찾아본 영화.

줄거리는...

트와일라잇: 두번째 신화 (뉴 문) | 올겨울, 더 강해진 그들이 돌아온다!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인간 벨라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지자 냉정하게 그녀를 떠난다. 이제 벨라를 지키는 것은 오랜 친구 제이콥. 하지만 제이콥은 뱀파이어와 적을 이루는 늑대인간 ‘퀼렛족’의 일원으로 벨라와 에드워드를 떼어놓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 때마다 에드워드의 환영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급기야 절벽에서 떨어지는 무모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결과를 초래하는데…

이렇다는데... 솔직히 2편을 보고 나니 신화라는 표현은 좀 거창한 듯.

왠지 미드(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처럼 연애질에 촛점을 맞춘듯한 아쉬움.

암튼... 켈렌과 헤어진 스완은... 이 녀석을 찾아가서.. 주워온 오토바이 들이대고 고쳐달라고한다..

(뭐냐 꿩대신 닭이냐? 봉이냐!!!.. ^^)

스킨쉽에 도전..ㅡㅡ;;

사고로 머리에서 피가 나는데.. 왜. 웃통을 벗고 (옷으로 닦아준다고는 하지만) 난리.. ^^

아래는 가장 웃겼던 장면

둘이서 손 잡아보자고 팔걸이에 모두 손을 올려놓은.. 대략난감...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

이녀석이 튀어나와서.. 널 죽이겠다 하다가..늑대인간들에게 들켜서(?) 튀어보지만.. 당하고

이번에는 얘가 나와서 그럼 네 아버지를 죽이겠다했다가.. 또 튀고..

물속으로 도망가니 그냥 구경만..

(절벽에서 번지점프 하는걸 보면 따라들어갈것 같았는데... ^^)

또 뛰어들고.. (뭐냐 맨날 뛰어내리냐!!!)

하지만 맨날 구해내는 녀석은 ... 참... 머슴도 아니고 ^^

죽어라고 뛰어가는데.. (이 영화의 포인트 같다는 생각이...)

다코타 패닝 Dakota Fanning은 3편에서 비중이 커질려고 하는지.. 뉴문에서는 그다지 역활이 비중이 없었다.

(찾아보니 조연도 아니고 단역으로 분류되네요...)

이번엔 저 스스로 뱀파이어 된다고 .. 투표해달라고 하고.. 음...

다시 말도 해보고는 하는데.. 왠지 제이콥 블랙 (테일러 로트너 Taylor Lautner)이 가장 불쌍하는 생각이..

도대체 몇번을 살려줬는데.. 딴 놈한테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ㅜㅜ

결혼하자고 하면서 엔딩이 되는데..

아... 이 아쉬움.. ㅜㅜ

뱀파이어 관련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건 순전히.. 장르가 연애, 드라마..

3편을 보러 극장가는건 ㅡㅡ;;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