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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Miss Granny , 2014)

by cdworld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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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Miss Granny , 2014)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24분 / 2014.01.22 개봉 

감독 : 황동혁

출연 : 심은경(오두리), 나문희(오말순), 박인환(박씨)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가 시작된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2014년 새해, 

 대한민국에 웃음 보따리를 안겨줄 <수상한 그녀>가 온다!






오래전 톰행크스가 출연한 영화 "빅"이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빅에서 가져오지 않았나 싶네요 ^^)




영정사진 찍으러 들어간 사진관을 나오면서 난리의 에피소드는 시작됩니다. ^^~


전에는 나이때문에 포기했던 일들도 하기 시작하면서 또 하나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중간 중간 깨알같은 재미가 많이 있구요.


조연이랄까.. 출연진들 하나하나 재미있게 연기합니다.



어찌보면 "노인" 이라는 단어에 느끼는 감정이 세월에 따라 변해감을 이야기 하려 했다고 하면


꿈보다 해몽일지도 모르겠네요 ^^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웃으면서 보다가. ㅡㅡ;;


(우리영화들은 왜 이런지 참...)


마지막 부분에 (병원에서 손자의 수혈관련) 왜 눈물을 짜내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코메디 영화는 코메디로 가면 안되는것인지.. ^^~~


그리고 영화 끝날무렵 누군가(?) 나옵니다.


그 누군가가 오토바이 헬멧을 벗자마자 극장안에서 여성분들이 환호성을 ㅎㅎ


오두리(심은경님)의 노래는 영화를 더욱 즐겁게 볼 수 있게 도와주네요~


부담없이 영화 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극장으로 고고씽 하세요~~ 




아래 사진은 용산CGV에서 상영관 들어가기전에(7층) 파노라마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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