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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 2014)

by cdworld 201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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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 2014)


장르 : 모험, 드라마 / 영국, 독일,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 120분 / 2014.11.27 개봉

감독 : 피터 첼섬

출연 : 사이먼 페그(헥터), 로자먼드 파이크(클라라), 장 르노(디에고)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R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오랬만에 만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화네요.


어느덧 일상에서 따분한(반복되는 무의미한 행동들) 일상속에


한 짚시(아마 짚시가 아닐까 싶은) 환자의 예언을 계기로 시작된 행복을 찾는 여행


중국 상하이를 거쳐 아프리카 그리고 LA를 돌아서 다시 영국으로


...


이 영화를 보고 있다보면 소소한 (화면상의) 재미를 넘어


나는 어떠한가? 라는 의미를 계속 던지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본 2편이 영화가 오버랩 되더군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 2013) 처럼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결국 마음의 평화라고 할까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Attila Marcel , 2013)의 마무리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



제 주관적이지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그리고 뒤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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