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극장가기

어느 하녀의 일기 (Diary of a Chambermaid, 2015)

by cdworld 2015. 8. 7.
반응형

어느 하녀의 일기 (Journal d'une femme de chambre, Diary of a Chambermaid, 2015)

장르 : 드라마 / 프랑스, 벨기에 / 96분 / 2015.08.06 개봉
감독 : 브누와 쟉꼬
출연 : 레아 세이두(셀레스틴), 뱅상 랭동(조제프)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뛰어난 미모,
파리 출신의 세련된 패션감각,
도도한 성격,
주인을 비웃는 자신감까지.
모든 남자들의 추파와
모든 여자들의 질투를 받는 그녀.
 
세상 가장 발칙한 하녀 ‘셀레스틴’의 등장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드는데…





영화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단순히 !!! 레아 세이두 보러 극장으로 갔습니다. ^^


옥타브 미라보의 소설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스토리는 최소한 탄탄하거든요.)

배경은 1930년대 초반의 프랑스 시골 마을입니다.  1964년에 만들어졌던 영화이기도 하구요.


(그 이전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 이번 영화가 2번째 리메이크라고 하는걸 - 찾지 못하겠네요 ^^;;)

당시 시대적인 의상은 화려하게 잘 나옵니다. (제가 전공이 아니라서 정확한 표현은 힘들고 그냥 '잘' 이라는 표현을 해야겠네요.)


그리고 그녀(하녀 - 레아 세이두)의 도도한 모습. 어찌보면 싸X지 없는 하녀이기도 합니다. ^^ㅎㅎ

어떻게든 하녀와 해보려는(?) 남자주인 / 까칠한 여자 주인 / 옆집의 괴상한 집주인 (대위) ....

만나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정상적인 사람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영화 팜플렛(포스터)에 있는 "착하고 훌륭한 하녀가 되기로 했다." 라는 문구가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착하지 않았던 하녀가 일종의 작전(?)에 동참하면서 착한 하녀가 되기로 하고 영화가 끝납니다.

뭐지?? 끝인가?? 혹시 속편이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소설)을 읽어 보지 않아서 정확한 표현을 할 수는 없지만

소설의 주요내용만을 엄청 함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1) 화려한 의상과 


(2)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었던 여자 주인공,


(3)그리고 소피 마르소와 같이 출연했던  여학생(You call it love)의 모습이 머릿속에 있지만 이제는 많이 변해버린 뱅상 랭동..


이 끝이네요.

그리고 소설(원작)을 읽어봐야 영화가 이해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