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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The Intern, 2015)

by cdworld 201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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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The Intern, 2015)


장르 : 코미디 / 미국 / 121분 / 2015.09.24 개봉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 로버트 드 니로(벤 휘태커)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젊은 - 경험이 많지 않은 - 여성 CEO..


그리고 나이 많은 70대 인턴...



흔히 생각하는 나이를 뒤바뀌어 만들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와 은퇴한 대신 경험이 풍부한 노인의 만남에


둘의 위치 (CEO와 인턴)를 바뀌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큰 줄거리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런데


감독의 역량일 수 있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 이 둘의 만남이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직장여성 - 아이가 있는 엄마의 위치라면 - 에게 아주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과 가정의 중간에서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회사가 점점 커져가면서 투자자에 의해 새로운 전문 경영인 (CEO)를 영입하라는 요구를 받고


새 CEO를 찾아 인터뷰를 하러 다닙니다.


물론 이는 투자자의 요구도 있었지만


자신의 가정에 소홀해져 있는 반성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점점 둘의 진심을 통해 인간적이랄까요? 새롭고도 익숙한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



개인적으로 CEO에 인턴을 하고 있던  '로버트 드 니로'를 임명해도 


괜찮은 결과- 물론 개인적입니다. ^^-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네요.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 직장생활에 지진분 이라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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