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Maze Runner: Scorch Trials, 2015)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Maze Runner: Scorch Trials, 2015)

장르 : 액션, SF, 스릴러 / 미국 / 132분 / 2015.09.16 개봉

감독 : 웨스 볼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토마스), 토마스 생스터(뉴트), 카야 스코델라리오(트리사)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미로는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미로를 탈출한 토마스와 러너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위험한 실험에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가 관여된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정체를 밝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그들과 함께 거대 조직에 맞설 준비를 한다. 

하지만 ‘위키드’에 접근할수록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조직이 비밀리에 준비 중인 또 다른 충격적인 계획을 알게 되는데... 러너들은 조직의 비밀을 밝히고, 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전편에 이어 시리즈로 나온 2번째 "메이즈 러너" 입니다.

전편의 이야기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즉 전편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해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네요.

전편에서 미로라는 독특한 장치에 신선함을 느꼈는데요

두번째 이야기에는 갑자기(?) 좀비가 나오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레지던트 이블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아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 좀 쌩뚱맞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뛰어 다니는 내용은 같지만

지난번에서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약을 뛰어넘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이번 (2번째) 에는 단순히(!) 잡히지 않기 위해 뛰어 다니는 평범한 설정이 되어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스토리상 다음편의 결말을 위해 설명이 필요하여 잠시 쉬어 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군가 배신의 아이콘이 나오는데

짜증이 ㅎㅎ (영화에 몰입해서 그렇겠네요 ^^) 

지난번 재미있게 보시고 다음편이 기대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