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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 (The Lobster , 2015)

by cdworld 2015.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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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 (The Lobster , 2015)



장르 : 멜로/로맨스, 판타지 / 그리스,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 118분 / 2015.10.29 개봉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 콜린 파렐(데이비드), 레이첼 와이즈(근시 여인), 레아 세이두(외톨이 리더)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 이곳에선 사랑에 빠지지 않은 자, 모두 유죄!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한다!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된다.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호텔로 오게 된 데이비드(콜린 파렐)는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숲에는 커플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다.

솔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절대규칙은 바로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근시를 가진 완벽한 짝(레이첼 와이즈)을 만나고 마는데..







독특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솔직히 '레아 세이두' 보러 (ㅎㅎ) 극장으로 간거라서 대충 줄거리 보고 갔습니다.


>> 다만 비중이 그리 커보이지는 않았습니다. ^^;;




저 역시 솔로인 상황에서 ㅡㅡ;; 참 복잡한 마음이 생기네요 ^^



솔로이면 커플이 되어야 하는 호텔이 가게 됩니다.



명확한 기준은 나오지는 않네요 ^^


사별하고 오고 헤어지고 오고...


그리고 호텔에서 주어진 기간인 45일안에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하는...




데이비드역의 콜린 파렐은 맨 처음 호텔에 도착해서


커플이 되지 못할 경우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랍스터를 희망합니다.


대부분 개를 희망해서 길거리에 개가 넘쳐난다는 ...


물론 같이 데리고 호텔로 가는 개도 그의 형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SF 물인데요 ^^




현재 개성이 무시되고 획일화되는 사회를 비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망가는 사람을 마취총으로 잡으면 하루가 연장되고..


또는 동물이 되지 않기 위해 위장으로 사람에 빠진것 처럼 연기하고...


통제되는 작은 사회속에서 탈출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하려는 행동은 다양한 이유를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나름 독특하면서 생각할게 많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봤는데요


아트나인 사진 몇장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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