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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 2015)

by cdworld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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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 2015)



장르 : 드라마 노르웨이, 프랑스, 덴마크 / 109분 / 2016.10.27 개봉

감독 : 요아킴 트리에

출연 : 가브리엘 번(진), 제시 아이젠버그(조나), 이자벨 위페르(이자벨)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R 도움말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젊은 교수 조나가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종군 사진 작가였던 어머니의 3 주기 기념 전시를 위해 그녀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조나. 

그는 어머니가 떠난 뒤 사이가 서먹해진 아버지와 동생의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어머니의 오랜 파트너였던 리처드는 어머니의 사고에 대한 비밀을 기사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반대하던 조나는 또다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엄마를 그런 모습으로 기억하는 건 슬프잖아” 

비로소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






어머니의 사고 이후 가족들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조용하면서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요? 차분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러다가 사고 3주기 기념 사진 전시를 위해 가족 - 결혼 후 따로 살던 아들 - 이 모이고


각각 자기가 기억하는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사고인가 자살인가


이 물음으로 시작했지만 어쩌면 이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각각 가족의 시선과 기억이 중요한 것으로 나옵니다.


딱부러지는 결말을 보여주지 않아 친절하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대신 생각할게 많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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