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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by cdworld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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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장르 : 드라마 / 한국 / 103분 / 2018 .02.28 개봉 

감독 : 임순례

출연 : 김태리(혜원), 류준열(재하), 문소리(혜원 엄마) ...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지난번 일본 (원작) 영화를 보고 "참 힐링된다"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화입니다.






우리 실정에 맞게 일부분 변경(? 수정?) 되었습니다.



우리 힘든 젊은이들을 잘 표현한것 같았습니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버티고


직장 상사의 갑질(!)에 버티고..



다시 고향으로 내랴온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




아직 원작의 여운이 남아 있다고 할까요?


두편의 영화로 만들어진 긴 내용이


짧은 한편의 으로


그리고 침을 삼키게 했던 음식관련 내용도


무언가 급하기 지나거버리는...




원작에서는 우스타 소스를 가지고 엄마가 만들었다고 


믿었다가 마트에서 진실을 알게되지만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오꼬노미야끼가 등장하네요 ㅡㅡ;;;


원작에 없었던것 같은데..


아예 우리 음식으로 하던가 ㅡㅡ;;






결론적으로 원작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단지 우리 젊은이의 힘듬이 잘 표현되었다 정도...



기대가 커서 인지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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