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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by cdworld 201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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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장르 : 드라마 / 한국 / 131분 / 2012.09.13 개봉

감독 :추창민

출연 : 이병헌(광해 / 하선), 류승룡(허균), 한효주(중전)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명동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일찍 끝나고 뭐 할까 하다가 명동역 CGV로 고고씽


시작시간이 가장 가까운 영화 광해로 고고씽~


최근에 본 영화중 추천할만한 영화로 꼽고 싶네요.


이병헌의 연기와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지금 우리의 현실이 오버랩되면서 몰입하게 만드네요.


중간 중간 작은 코믹요소도 있고요.


사극이면서도 현대물에 비해 달리 빠른전개와 재미있는 요소로 강추합니다. ^^~


개인적으로 도부장역의 김인권, 사월이역의 심은경의 연기를 주목하면 좋을듯 합니다. ^^


마지막에 하선이 왕이 되고 싶어하는 상황이 꼭 Sommersby(1993)의 상황과 비슷한???? 걸로 느낌을 받았는데 ^^ 좀 다르네요 ^^ 



남산 타워가 보여서 찰칵~



점심시간이지만 개천절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네요~ 



영화 시작되기 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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