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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 , The Boy and The Beast , 2015)

by cdworld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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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 , The Boy and The Beast , 2015)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 일본 / 119분 / 2015.11.25 개봉

감독 : 호소다 마모루

출연 : 야쿠쇼 코지(쿠마테츠 목소리), 미야자키 아오이(큐타 (소년시절) 목소리), 소메타니 쇼타(큐타 (청년시절) 목소리)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X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의 스승을 자처한 ‘쿠마테츠’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지만 너무도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변해가고, 진정한 가족의 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큐타’가 인간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늑대아이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어 상영관으로 갔습니다.


가장 큰 주제는 한 아이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부모의 이혼으로 어미니와 단 둘이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혼자 남게된 소년


길에서 우연히 만난 괴물을 따라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인간이라는 사실로 모두들 쳐다보는 우리의 현실을 뒤틀어버린 세상입니다.





이야기는... 솔직히 뻔합니다.


아이의 슬픔, 고통


새로운 만남


그리고 


우정이랄까 사랑이랄까.. 관심


그리고 희생




하지만 어린이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성인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어떻게 보면 잘 풀어 이야기 했고


다른한편으로는 양쪽에 두발을 담그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일본 관련 내용이 관심이 있어서


책이나 영상들을 많이 접하는 편인데요


이야기속에 (대화나 행동들 속에)


보편적인 이야기로 포장한


일본 특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음.... 꼭 보고 싶어 미치겠다(?) 하는 마음가짐이 들지 않으면 


다른 영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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