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2012)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2012)

장르 : 드라마 / 영국 / 158분 / 2012.12.18 개봉 

감독 : 톰 후퍼

출연 : 휴 잭맨(장발장), 앤 해서웨이(판틴), 러셀 크로우(자베르)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기대하고 기대하던 레미제라블.. 개봉날(18일) 퇴근후 가능한 시간대를 찾아보니 그나마(?) 용산 CGV가 적당해서 ^^

칼퇴하고 바로 극장으로 고고씽~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뮤지컬 영화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 1961)

그리스 (Grease , 1978)

맘마 미아! (Mamma Mia! , 2008)

음... 뭐랄까 "대서사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작을 다시 읽어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영화로는... 글쎄요..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특히 초반부에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코제트가 나오고나서야 그나마 좀 괜찮은듯 한데.. 역시..

특히 영어 노랫말을 3인이 각각 할경우 소리로 듣는것과 달리 

자막(글)을 봐야 하는 입장에서 몰입도가 좀 떨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