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서둘러?) 마시고 다시 기온쪽으로 이동합니다.
기온근처에 있는 하나미코지도리로 이동하여고 합니다.
하나미코지도리는 교토의 옛모습(18~19세기)을 간직한 1km 정도의 거리입니다.
길을 따라 2~3층의 목조 건물이 줄지어 있고 비교적 한적한 곳입니다만...
지금은 축제기간이라 ㅡㅡ;; 사람이 많을것 같네요
이번에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버스 정류장입니다.
때마침(!) 지나가던 100번 버스를 탔습니다.
기온까지는 버스타고 약 4분 정도 걸렸네요
기온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녀석들(게타)이 보여서 찰칵~
길 건너 스타벅스가 보이네요.
(스타벅스로 길 찾기 해도 됩니다. ^^)
키티 매장이네요
에구 귀여운 키티들이 우루루~~~
살짝(?) 구경하고 계속 길을 걷습니다.
요지야매장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됩니다.
때마침 행사기간이라 교통경찰들이 있네요. (아 경찰 맞겠죠? ㅡㅡ;;)
하나미코지도리 (花見小路通) 에서는
매년 4월 한달동안 미야코오도리(都をどり) 라는 축제가 열립니다.
내용을 찾아보니
------------------------------------------
기온마치의 기온코부 카부렌조(祇園甲部 歌舞練場)에서 화려한 기모노를 입은 마이코와 게이샤들이 춤을 추는 축제
-------------------------------------------
라고 되어 있군요 ^^
게이코와 마이코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기온코너)까지 200m 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네요.
잠깐 !!!! 게이코와 마이코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게이코(芸子)
무용이나 음악 등으로 연회자리에서 흥을 돋우며 손님을 접대하는 여성.
도쿄에서는 게이샤, 교토에서는 게이코 상이라 부릅니다.
■ 마이코(舞妓)
게이코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소녀들을 일컬으며
마이코라는 단어는 교토에서만 사용하고, 도쿄에서는 오샤쿠나 한교쿠라고 부릅니다.
---------------------------------------------
여행 책자엔 한적한 거리인데.. ㅎㅎ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와 차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살짝 시선을 올려서 2~3층의 전통 건물을 살펴보는것도 잊지나세요~
아래 사진의 대나무로 만들어져 처마밑에 있는것은
이누야라이(犬矢來) 라고 하는데
처마에서 떨어진 빗물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하는것이라고 하네요
'■ 일본여행 - 오사카,교토,나라,고베 > 오사카(오사카,교토) 2015.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겐닌지(建仁寺) #1 (0) | 2015.06.17 |
---|---|
하나미코지도리 (花見小路通) #2 (0) | 2015.06.17 |
커피 - % ARABICA 위치 (0) | 2015.06.14 |
커피 - % ARABICA (0) | 2015.06.14 |
야사카신사(八坂神社) 이동경로 (0) | 2015.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