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닌지(建仁寺) #3

아무것도 모르고 법당에 들어가려고 입구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한바퀴를 돌아도 입구가 없네요 ㅡㅡ;;

중간에 이동하는 통로가 있어서 문이 열리고 들어갈때 같이 기어서 들어 갔습니다. ㅜㅜ

유명한 용그림입니다.

쌍룡도입니다.

2002년 건인사 창건 800년 기념하여 옛방식으로 천장에 그렸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멋집니다.

교토에 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영어 안내판은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시라고(?) 올립니다. ㅎㅎ

법당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일본 다도의 선구자로 불려지는 에이사이 선사 栄西禪寺 가 중국에서

차나무 씨앗을 가져온것을 기념하는 기념비라고 하네요. (사진의 뒷에 있는 비석)

음...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갈색빛의 비둘기가 있네요.

원래 있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처음보는 색이라서

방사능 이라도 먹은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건인사 삼문입니다.

직 사각형의 작은 연못이 몇곳 있네요.

이제 슬슬?? 다음 행선지에 갈 수 있을지 모를 시간에 일단 나가기로 했습니다.

건인사 안내석을 뒤로 하고 기온거리 쪽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사진은 특별한 내용은 아닌데..

흔히 드라마에서 보이던 나까무라 가.. 카레 이름이길래 찍었습니다. ^^

작은 골목을 지나서 큰 길로 이동합니다.

기온시죠역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그림을 그려주나 했는데 글씨를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