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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12 - THE DAY, 2023)

by cdworld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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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12 - THE DAY, 2023)

개봉 : 2023.11.22.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141분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역사적 진실인 12.12 군사쿠테타에 영화적 재미를 조금 더해 만든 영화 서울의 봄입니다

말그대로 전두환과 하나회 일당의 군사쿠테타 일어나 12월12일 밤의 시간을 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일부 군사쿠테타 추종 세력은 그 영화적 내용을 근거로 허구다 다 날조다 하는데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것에 불과 하고요.

 

 

영화는 박정희 (역시 군사쿠테타로 대통령이 된) 사망이후 

긴박했던 시간 그리고 어떻게 전두환이 12.12를 시작하는지 보여줍니다

 

당시 수도경비사령부 장태완 소장 역을 한 정우성 배우와

전두환 역을 한 황정민 두 배무 뿐만 아니라 모두 모두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영화는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가 모두 아는 (아니 몰라도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결말로 다가가지만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속에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5.18 민주화 운동을 군화발로 짓밟은 그 사건 역시 이 12.12가 성공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은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묻어납니다.

 

영화 그 차체만으로도, 그리고 우리의 역사에 대하 관심을 가지는것으로도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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