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1

그냥 이 포스트부터 오사카성으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

각인석 광장입니다.

돌무더기가 잔뜩있습니다. 성을 세울때 참여한 지방 호족의 가문(家紋)을 세운 돌이라고 하네요.

즉 우리가문은 이렇게 토요토미히데요시에게 충성했다 라는 징표인거죠.

" 가문(家紋) :한 가문의 표지(標識)로 정한 문장(紋章).

한 집안의 계보나 권위 따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옛날 유럽의 귀족 사회나 일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02700

각인석광장을 지나서 조금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잠시 뒤돌아 사진도 찍고~

잠시 앉아서 쉬면서 주변 몇장 찍었습니다.

사진찍는 장소도 있네요~

아래는 돌은 '잔넨세키' 입니다.

- 비석 같은 안내문 양쪽의 커다란 2개의 돌 덩이

아쉬움을 가진 돌 이라는 뜻의 잔넨세키는 6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가져온 돌인데

성 쌓을때는 사용하지 못하고 400여년간 방치된 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1900년대 초에 채석장에 있는 돌을 이 곳에 가져다 놓은거라고 하네요.

뭐... 그냥 쓰다 남은 돌.. ^^ 이런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