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혼간지 #1

금각사에서 버스타고 교토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난번에 가지 못했던곳 위주라서 은각사, 청수사는 빠져 있습니다. ^^)

금각사앞 버스 정류장에서 한 10여분 기다리니 버스 도착했습니다.

14:05 버스 탑승

14:42 버스 하차

원래 교토역에 바로 가지 않고 

1) 히가시혼간지 > 니시혼간지 > 교토역

2) 증기기관차박물관 > 니시혼간지 > 히가시혼간지 > 교토역

3) 니시혼간지 > 히가시혼간지 > 증기기관차박물관  > 교토역

이런 경로를 생각했습니다. (위경로는 좀 걸으면(힘들게?)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이기는 합니다 .^^)

^^;; 그런데 버스 노선보고 지도보고 하다 보니 ㅡㅡ;; 교토역에 거의 도착해버리고 시간도 늦어지고 해서

1)의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히가시혼간지 가는 길입니다. 

(교토역에서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히가시혼간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히가시혼간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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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종파 중 하나인 정토종이 시작된 절로 머리카락 밧줄인 게즈나(毛綱)가 있는 곳입니다. 

사원을 지을 때 큰 목재를 나르는 밧줄이 자꾸 끊어져 공사가 중단되자 

좀 더 강한 밧줄을 만들기 위해 여성 신도들의 머리카락과 삼마를 엮어서 만든 것이 바로 이 게즈나입니다. 

게즈나로 지은 건물이 교토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인 고에이도이지요. 

입장료가 무료인 몇 안되는 곳으로, 여름엔 시원하게 쉬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출처 :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UKY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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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점!!! 바로 무료입니다. ㅎㅎ

그런데 ... 한 쪽은 공사중이네요 ㅡㅡ;;

좀 들어가니 바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도 손 씻는 물이 있네요. (드시는 물이 아닙니다. ^^)

다른 곳보다 용이 크고 멋있네요 ^^

경내 안내도입니다.

정면에서 보니 크고 웅장하네요.

아래 사진의 사람을 보면 어느정도 큰지 짐작이 가실 듯 합니다.

신발을 비닐 봉지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도록 하네요.

(즉 신발신고 올라오지 말라는 완곡한 표현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