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 2013)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96분 / 2013.02.06 개봉
감독 : 존 무어
출연 :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 제이 코트니(잭 맥클레인 ),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루시 맥클레인)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R
미국 전체를 누비며 우연찮게 테러를 진압해온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 하나뿐인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 처음 해외로 날아간다.
하지만 잭을 만나러 가던 중, 눈 앞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 상황 속에 재회한 맥클레인 부자. 게다가 아들 잭은 모스크바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CIA 요원임을 알게 된다.
놀라움도 잠시, 도심 곳곳에서는 다시금 무장 테러단의 공격이 이어지고, 고집스럽고 물불 안 가리는 아들로 인해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존 맥클레인은 마침내 잭과 힘을 합쳐 역대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되는데…
영화 보고 죽자 병에 걸렸는지 ㅎㅎ 이번에도 퇴근길에 극장으로 고고씽
다이하드 시리즈 5번째.
개인적으로 1~3편은 전성기
4편은 (우리나라의 70-80음악 인기처럼) 시리즈에 대한 향수로 만들어지고
5편은 다시 그 연장선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편에서는 딸과, 어린 해커를 도와 - 또는 그 둘이 맥클레인 형사를 도와 - 사건을 해결했는데
5편에서는 아들이 나오네요.
물론 1995년작 3편의 Samuel L. Jackson을 같은 역활로 보면 어떻겠느냐 하는 반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땐 주연을 도와주는 조연의 역활이었죠.
하지만 4편과 5편은 주인공이 힘들어 도와주어야 하는 그런 역활인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다이하드 시리즈를 생각하지 않으면(??) 재미있습니다. ^^~
이제 대작 시리즈에서 킬링타임용 영화로 전락하는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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