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Jobs , 2013)

잡스 (Jobs , 2013)

장르 : 드라마 / 미국 / 127분 / 2013.08.29 개

감독 : 조슈아 마이클 스턴

출연 : 애쉬튼 커쳐(스티브 잡스), 조시 게드(스티브 워즈니악), 더모트 멀로니(마이크 마쿨라)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도움말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준비한다.

최근 영화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 2010)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의 이야기를 풀어낸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 2010)와

잡스 일대기 (애플 창립시기 부터이니 40여년의 시간이지요) 를 풀어낸 잡스 (Jobs , 2013)

개봉초기이지만 영화는 ㅡㅡ;; 별로네요.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잡스 전기를 읽었음에도 영화는 전기나 최소한 잡스 일대기를 어느정도 알아야

아 이 부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구 건너뜁니다. ㅎㅎ

그리고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여 아이팟부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낸 흥미진진한(?) 부분은 초번에 아이팟 소개하는 1~2분에 그치고

나머지는 잡스 대학부터 애플초기.. 그리고 애플에서 밀려나는 부분등..

경영... 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애플에서 밀려난뒤 넥스트, 픽사 등 흥미진진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2초 정도 넥스트 광고 하는 잡스가 나오는걸로 마무리 되네요.

잡스의 영화가 나온건 관심이 갔지만 내용은 ㅎㅎ 재미있지 않네요.

잡스전기와 애플 관련 책을 재미있게 읽었음에도 이래서 추천드리기는 쉽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