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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2014)

by cdworld 201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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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2014)


장르 :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분 / 2014.07.30 개봉 

감독 : 김한민

출연 :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으로 불리는


한산도대첩 (1592)

명량해전 (1597)

노량해전 (1598)


중 


명량해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라기 보다는 영화 전체적인 포커스가 명량해전 - 전투 - 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투외에 부분은 비중이 낮아서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 할애하는 시간에 비해 비중이 낮아서 그런것 같네요 -



그리고 전투씬의 CG는 좀 말이 있는 것 같던데요.


헐리웃의 CG를 기대하면 안되고요, 국내드라마CG수준인듯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이 아쉬웠네요.


특히 판옥선 이동중 뒤에 파도치는걸로 봐서는 


모터달고 이동하는게 뻔히 보이는 장면이 나와서 ㅡㅡ;; 실망 스러웠습니다.


- 적장과의 조우 - 마지막의 장면은 영화를 위해 너무 소설로 만든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악평이군요 ㅎㅎ)


하지만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스크린으로 만들어낸 부분이 좋았습니다.


전투신에서의 몰입도도 괜찮았구요.


이 부분만 봐도 극장에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전 불멸의 이순신에서 봤던


그리고 기억에 살아 있는 


김명민의 연기는


영화에 악재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김명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감독이 시리즈로 만든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다음엔 CG에 더 투자를 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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