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라미치역으로 전철을 타러 가다가 만난 작은 골목입니다.
카모가와 오도리 (鴨川をどり) 라고 써 있네요.
- 폰토초 유곽의 게이샤들의 무용 공연이 열리는 곳..
즉 이 곳의 거리 이름은 카모가와 오도리가 아니고.. 행사(축제) 이름을 걸어 놓은것이네요
이 곳은 폰토쵸(先斗町)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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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京都)의 전통적인 유흥 지역으로, 밤에 게이샤 견습생을 만날 수 있는 좁은 길이다.
저녁이 되면 이 좁은 길은 훌륭한 분위기를 내며, 값싼 야키토리(焼鳥) 상점부터
두툼한 지갑을 요구하며 호객행위를 하는 아주 불순한 가게까지 다양한 음식점들과 찻집으로 가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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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 있네요.
아래 사진 처럼 2~3명 정도만 나란히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골목입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유흥가의 본래 모습은 아직 보여주지 않는것 같네요
다양한 식기나 상품등을 파는 작은 상점들도 있네요.
카모강이 바로 옆으로 보입니다.
기모노 입은 앳되보이는 소녀들(?) 셀카봉으로 사진 찍고 있네요
점점 날이 어두워지고 유흥가게들의 등이 켜지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술을 마실것도 아니고 해서 ^^
밖으로 나왔습니다.
발을 담그는 여성이 보여서 찰칵~
시원해보여 저도 하고 싶은데.. 그냥.. 전철 타러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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