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찾아가는 회화 전시회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앉고 이촌역(지하철 4호선)으로 갔습니다.

지하철 역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에서 바로 갈 수 있네요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햇살이 사진으로 담으니 아름답게 나오네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

입장료는 13,000원입니다.

우리카드에서 20% 할인이벤트중이라 할인받아 10.400원에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아래 동그라미 친 곳에서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 옥주현씨 목소리네요.

아래는 바로 옆에 있는 도록, 엽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작은 기념품 판매처입니다.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천천히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여서 최대한 일찍 가려고 한건데요

어린학생들 단체관람이 있어서 기대했던것 처럼 여유있게 보지는 못했지만 

여유있게 보시려면 사람이 적은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아!! 물론 나올때 보니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추측한건데요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은건지는 모르겠네요 ^^)

다만 아쉬운 부분이 조명의 설치입니다.

대부분 유화작품인데요

경우에 따라 유리액자안에 있는 경우도 있고요

이 유화 또는 유화+유리액자에

거의 직광에 가까운 조명이 비쳐지더군요.

그래서 작품 뒤의 모습이 바춰지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이 작품이 큰 경우 뒤로 3~4m 는 물러서야 빛반사 없는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장소도 그리 넓은 편도 아니고

제가 뒤로 물러서면 제 시야 (제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서서 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관람이 어렵더군요.

예술의 전당에 가도 마찬가지고...

혹시 관련일을 하시는 분이 이 포스트를 보면

제발 조명 관련 부분 좀 신경 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약 한시간 30분 정도 감상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