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포 러브 (Un homme a la hauteur, Up for Love, 2016)

업 포 러브 (Un homme a la hauteur, Up for Love, 2016)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프랑스 / 98분 / 2016.12.21 개봉

감독 : 로랑 티라르

출연 : 장 뒤자르댕(알렉산더), 버지니아 에피라(디안), 세드릭 칸(브루노)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어느 날, 작은 곳에서 찾아온 커다란 사랑!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성공한 변호사 디안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미녀이다. 

최근에 불행한 결혼생활을 정리한 뒤, 

이제 더 이상 운명 같은 사랑은 없을 거라 믿어 온 그녀에게 

어느 날 운명 같은 인연이 찾아온다. 

디안의 휴대폰을 주웠다며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젠틀한 매너와 세련된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그에게 

점점 호감을 느낀 디안은 마침내 데이트를 약속하고, 

오랜만에 설렘을 가득 안고 데이트 장소로 나간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휴대폰을 놓고 온 여자에게 낯선 남자의 전화가 오게 되고

이를 계기로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 엄청 작은 키에  당황하지만...

여자가 당황할 사이도 없이 

키 작은 남자는 정신없이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네요.

...

그리고 달달함이 살짜쿵 넘쳐납니다.

어쩌면 평범함 사랑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재인데 (남녀간의 ...)

그런제 키라는 차이를 넣고

그 차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달달하게 넣어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반대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보다 키가 많이 작거나 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하는것 같네요.

물론 로멘스 영화 답게(?) 어디선 본 듯한 내용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

특히 너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부분에선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재미있는 로멘스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