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이 (Midway, 2019)
장르 : 액션, 드라마 / 미국 / 136분 / 2019 .12.31 개봉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에드 스크레인(딕 베스트), 패트릭 윌슨(레이튼), 루크 에반스(맥클러스키)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PG-13
진주만은 서막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전 세계를 향한 일본의 야욕이 거세지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한다.
미군은 진주만 다음 일본의 공격 목표가 어디인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애쓰고,
동시에 긴박하게 전열을 정비해 나간다.
가까스로 두 번째 타겟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은
반격을 준비하지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투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포스팅 하는 시점은 1월 1일이지만 2019년 마지막 극장에서 본 영화입니다. ^^
영화는 2차대전이 일어나기전 일본의 한 연회장에서 시작합니다.
미국 무관과 일본군과의 대화이후 (미국에 경고성 발언..)
일본의 갑작스런 진주만 기습이 시작됩니다.
처참한 진주만, 그리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니미츠가 새로운 사령관으로 부임됩니다.
(미국 함정 이름에 붙이고 있는 니미츠입니다.)
일본의 기습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던 (위 일본에 있었던 무관) 정보장교의 의견을
참고해 그를 계속 기용합니다.
당시 일제의 제로센 전투기는 미국의 전투기보다 기동성이 좋아 공중전에서 불리한 상황이고
그나마 수적인 열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알려진 사실대로) 일제의 미드웨이 공격을 사전에 알아채고 대비합니다.
그리고 진주만 이후 열세인 상황을 역전시킵니다.
그 상황 특히 전투기에 의한 적 항공모함에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은
생동감이 흘러 넘쳐 버린것 같네요 ^^
중간 중간 역사적인 모습도 나옵니다.
일본 본토에 폭탄을 투하하고 연료 부족으로 중국으로 불시착한 경우 등등
제가 알기로 일부는 소련영토에 불시착하고 이 불시착한 폭격기를
뜯어봐서 소련에서 비슷한 성능의 폭격기를 만든걸로 알고 있어요.
앞에도 언급했지만 전투기의 적 항공모함 또는 적기지로 돌격하면서
수많은 대공포 사이를 뚫고 가서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은 압권입니다.
다만 역사적인 사실이긴 하지만 이런 영화 특징이 미국의 자기 자랑 같은 ^^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일본해군이 뭐랄까 군인정신을 잘 가지고 있는것 처렴 보여집니다.
사실여부를 떠나 우리 입장에선 좀 불편하긴 하네요 ^^
전쟁영화 좋아하고 역사적인 사실(미드웨이 해전)을 조금 알고 있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극장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0) | 2020.01.12 |
---|---|
21 브릿지 - 테러 셧다운 (21 Bridges , 2019) (0) | 2020.01.05 |
백두산 (ASHFALL , 2019) (0) | 2019.12.22 |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 2019) (0) | 2019.12.15 |
나이브스 아웃 (Knives Out , 2019) (0) | 2019.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