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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레드카펫,DVD보기)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by cdworld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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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본 영화만 정리하다 보니.. 왠지 무언가 빠진듯 한 느낌이 나서 별도 정리를...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The Pleasure Of Your Company, 2006)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91 분
개봉 : 2009.09.09
출연 : 마이클 이안 블랙 제이슨 빅스(앤더슨), 아일라 피셔(케이티)
등급 : 국내 - 15세 관람가 / 해외 - R

줄거리

사랑하는 약혼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1년을 폐인처럼 지낸 앤더슨(제이슨 빅스). 어느 날 친구의 잔소리에 욱하는 마음으로 레스토랑에서 난생 처음 본 서빙녀 케이티(아일라 피셔) 에게 ‘급’ 청혼을 한다. 그런데! 농담 반, 진담 반 던진 프로포즈에 걸려든 케이티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YES!” 요상한 커플의 ‘급’ 로맨스는 이렇게 퐝당하게 시작 되는데…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뭐할까 하다가 꺼내본 영화

2006년 영화인데 우리나라에는 2009년에 개봉..

남자배우는 아메리칸 파이에 나온 Jason Biggs(앤더슨역),

여자배우는 쇼퍼홀릭에 나온 Isla Fisher(케이티역)이 출연한 영화..

그런데 좀 웃긴건.. 개봉순서가 쇼퍼홀릭이 2009년 영화임에도 국내에는 쇼퍼홀릭이 먼저 개봉한 관계로

국내 포스터에는 [쇼퍼홀릭의 그녀...] 이런 문구가 있네요.. ^^

암튼.. 아래 여배우는 앤더슨 전 여자친구인데..

청혼받고 쓰러져서 (놀래서??) 바로 저 세상으로 가버립니다.

제 스타일!! 이기때문에 찾아보니 Audra Blaser라는 배우네요.. ^^

이렇게 싸이코적인 복장으로 청혼하다가 여자친구가 저 세상으로 가버리죠 ~~



1년동안을 폐인으로 살다가 친구랑 간 작은 식당에서 처음본 종업원에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청혼을 하고.. ^^

(아래 화면은 머리에 붙어 있는 기다란것은 다른 테이블에서 아이가 던진 스파게티 면발입니다)



마음이 복잡하던 케이티도 그냥 승낙을 하고.. (말도 안되는 설정 이지만 ^^)

이름도 모르던 둘 사이에 다투기도 하고 정도 쌓게 되네요

아래는 앤더슨의 참 눈치없는.. ^^ 장면입니다.


철사를 구부려 만든 반지를 끼고 보여주는데...


한 대 안 맞은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차에 들이받쳐서 기절한 사이 꿈속에 죽은 전 여친이 나와서.. 헤어지라고 협박도 하고..



앤더슨 부보님 만나러 버스 타고 가던 중.. 똥배나온 여자분한테

임신한줄 할고 자리양보하고 쌩쇼 하던 장면입니다 ^^

우여곡절 끝에 결혼(즉석결혼식장)을 하게 되네요...^^

어찌보면 상황자체가 어의없이 웃기기도 하지만,

가볍게 웃고 즐기기엔 부담없는 영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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