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12)
장르 : 범죄, 드라마 / 한국 / 134분 / 2013.02.21 개봉
감독 : 박훈정
출연 : 이정재(이자성), 최민식(강과장), 황정민(정청)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3월 첫날, 삼일절..
그리고 선택한 영화 신세계
아.. 청소년관람불가인게 당연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잔인하게 피가.. 많이 나옵니다.
포스터의 3명,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 연기력 최고네요 !!!!
심리묘사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 ...
왠지 6년전.. 하면서 끝난것이 속편으로 6년전부터 시작되는 영화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리고 이정재처럼 심어놓은 스파이가 변절(경찰에서 조폭으로)한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누군인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
아무튼 오랫만에 만나는 수작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조직의 1인자가 사고로 죽으면서 그 뒤의 인물들의 암투인데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네요.
그 암투에 경찰이 비밀리에 힘을 행사하고.. 복잡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
황정민의 첫번째 등장 (공항씬)의 슬리퍼 차림과 웃기는 대사들
최고 배우 3명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의 연기대결
깨알같은 연변거지 (배우 김병옥님 -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한테 두부 권하는 전도사로 나온분)의 연기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메가박스 포인트를 쌓아서 소진시킬 목적으로 이수역 메가박스에 갔습니다.
영화 시작전 내부 사진 입니다 ^^ 나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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