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집에서 피클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 검색하니 재료는 그지 많지 않네요.
오이, 설탕, 식초, 피클링스파이스, 물, 유리병... 만 있으면 됩니다.
처음 해본다고 설래서 만들다 보니 ㅡㅡ;; 중간에 만들때 사진이 없네요 ^^
개인마다, 레시피 마다 배합(?)이 다르긴 한데요.
물:설탕:식초 = 2:1:1 정도가 많네요.
아마 제 기억엔 물 500ml, 설탕, 식초는 200ml 보다 조금 더.. 이렇게 넣고 끓였습니다.
그리고 피클링스파이스 한 숟가락 넣었구요.
피클링 스파이스는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제 생각엔 큰 (대형)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형 마트가 없다면 인터넷 쇼핑몰(옥션, 11번가, G마켓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전 홈플러스에서 27g 짜리 4000원 정도에 구입을 했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반 후추통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분을 보니 겨자씨, 코리앤더훌(?), 월계수잎, 계피, 후추, 클러블홀(?) 등등....이 !!! 섞여 있네요.
끓으면 물론 설탕은 다 녹아 있구요.. 뜨거울때 소독한 유리병에 오이를 넣고 부어줍니다.
(식초 넣고 끓인거니 냄새 맡아본다고 하지 마세요 ㅎㅎ. 팍~~ 식초냄새가 하고 올라옵니다. ^^)
실온에서 하루정도 놔둔다음 냉장고로 고고씽~~
하루 이틀 후에 먹으면 되네요
쉽네요 ^^~~~
뜨거울때 (너무 뜨거우면 유리병 깨질 수 있으니 너무 뜨거울땐 조심하세요) 넣어서
먹을때 뚜겅을 열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립니다. ㅎㅎ
전 유리병은 예전에 사먹은 딸기쨈 유리병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지난번에 만들어봤던 유부초밥에 피클을 같이 세팅해서 찍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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