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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Chappie , 2015)

by cdworld 201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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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Chappie , 2015)


장르 : 액션, 스릴러 / 미국 / 120분 / 2015.03.12 개봉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휴 잭맨(빈센트), 샬토 코플리(채피), 시고니 위버(미셸 브래들리)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R


난 살아있어, 난 채피야!” 가장 완벽한 감성 탑재 로봇의 탄생!

2016년, 매일 300건의 범죄가 폭주하는 요하네스버그.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 ‘스카우트’ 군단을 설계한 로봇 개발자 ‘디온(데브 파텔)’은 폐기된 스카우트 22호에 고도의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성장하는 로봇 ‘채피’를 탄생시킨다. 

  

 한편, 진화하는 로봇에 맞서 인간의 힘으로 로봇을 통제하고 싶은 무기 개발자 ‘빈센트 (휴 잭맨)’는 눈엣가시 ‘채피’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게 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하던 ‘채피’는 어느새 인류를 위협하는 대상으로 몰리게 되는데… 

  

 생존을 꿈꾸는 로봇 ‘채피’와 로봇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대결이 시작된다!







감성 탑재 로봇 이라는 주제


그리고 디스트릭트9의 감독 + 휴잭맨..


조합은 아주 좋아보입니다.


로봇의 SF영화의 범주를 벗어나기 위해 (?) 노력을 한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


글쎄요 ^^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기대가 커서 인지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로봇 경찰이라는 시작은 로보캅을 생각나게 하네요


그리고 감성, 마지막 생각(감정)의 이동(이전)하는 모습은


최근 조디넵 출연 영화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 2014)"가 생각났습니다.


즉.. 뭐... 음..


새로울게 없다고 해야 할까요?


(어느새 악평이 되어 가고 있네요  쿨럭.. .ㅡㅡ;;)


굳이 휴잭맨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들정도고 ㅎㅎ


아무튼 노력은 가상하나 결과는 맘에 안드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극중 엄마역활 (말이 엄마이지 범죄집단의 여자분)의 발음이


제가 듣기에 좀 어색했습니다. 


(마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 어쩔수 없이 영어로 발음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네요.


거긴 영어도 공용어중에 하나인데,


그분 원래 발음이 그런가 봅니다 ㅜㅜ)


개인적으로는 몰입도는 팍~~ 깨버리네요.


...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범죄율의 증가로 경찰의 사상이 증가하고.. 로봇 경찰을 투입하고 (이건 마치 로보캅)


그런데 내부의  갈등(!) 으로 로봇경찰들이 off 되어 버리고


다시 무인조종을 하는 거대한 군사용에 가까운 로봇을 투입하고


>> 솔직히 여기까지는 큰 줄거리는 로보캅2(1990) 내용과 같지 않나 싶네요.



...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능을 가지게 된 로봇이 인간과 유대관계를 바탄으로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험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겉모습이 범죄자들에게 겁을 주었던


경찰의 모습이어서


채피(인공지능을 가진후의 이름)가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외모가 다르기 때문에 따돌림을 하는 우리의 모습과 어느정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더 이상은 없다는게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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