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어 릭비 : 그남자 그여자 (The Disappearance of Eleanor Rigby: Them , 2014)
장르 : 드라마 / 미국 / 122분 / 2015.04.09 개봉
감독 : 네드 벤슨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코너 러들로), 제시카 차스테인(엘레노어 릭비)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해외] R
내 심장은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마…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무료한(!) 주말을 영화와 시작하기 위해 극장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때려부수고 자극적인 영화를 벗어나
엘리노어 릭비 : 그남자 그 여자~
근처 상영관은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하루 한차례.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와 '그 여자'를 봤어야 하는데...
보지 못하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지루할 수 있는
그 들의 무미건조한(!) 삶을 보여줍니다.
무미건조라고 표현을 한 것은
폭풍과 같은 사고에 대한 충격은 이미 영화의 시작전에 마무리 되었고
아이의 죽음으로 촉발된 그들의 변화가 시작된지
이미 반년이 지난시점입니다.
같이 살고는 있었지만 그 충격(슬픔)에 벗어나는
아니 대처하는 남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에피소드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잔잔하면서.. 어쩌면 따분할 수도 있는
이게 바로 우리의 일생 아니 인생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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