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2 - 겨울과 봄 (2015)

리틀 포레스트2 - 겨울과 봄 (リトル・フォレスト 冬・春 , Little Forest: Winter&Spring , 2015)

장르 : 드라마 / 일본 / 121분 / 2015.05.14 개봉

감독 : 모리 준이치

출연 : 하시모토 아이(이치코), 마츠오카 마유, 미우라 타카히로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도시에서 불현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는 낯익은 필체의 편지를 받는다. 바로 몇 년 전 갑자기 사라졌던 엄마가 보내온 것. 편지를 읽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 자신이 무엇으로부터 도망쳐 온 것인지 계속 모른 척 하던 이치코는 어느 날 문득, 엄마는 왜 떠났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고향으로 오게 되었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코모리에 정착하지 않기 위해 애써왔던 이치코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여름과 가을" 에 이은 속편 "겨울과 봄" 입니다.

영화는 별개의 시리즈 같은 내용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사계절)를 반반씩 나누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것도 영화안에서 각 계절마다 영화가 끝나는것 처럼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 개봉은 14일인데 프리미어 데이라서?? 아니면 그냥?? 상영을 하네요

하루에 한차례 ㅡㅡ;;

(1편과 2편을 모두 상영하고 있네요)

그래서 압구정 CGV로 갔습니다.

영화는 한마디로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가 먹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힐링이 될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모습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장면

그리고 방금 만든 음식을 한 입 배어 물면서 나오는 아삭 거리는 소리와 화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1편에 이에 2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상영관 들어갈때 커피를 하나씩 주네요~~ 

뜯어보니 새싹유채라고 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주는건지 프리미어 데이라고 주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벤트인지는 ㅡㅡ;;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주인공 보다도 주인공의 친구 킷코 역의 마츠오카 마유가.. 

더 이뻐 보이더군요 ㅡㅡ;;

주인공인 하시모토 아이는 건너뛰고(?)

오늘부터 마츠오카 마유 팬 할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