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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 2015)

by cdworld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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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 2015)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 미국 / 121분 / 2015.12.03 개봉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오웬 체이스), 킬리언 머피(매튜 조이), 벤 위쇼(허먼 멜빌)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어두운 밤, 허먼 멜빌은 급한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집을 찾는다. 그는 바로 94일간 7,200km 표류했던 21명의 조난대원들 중 살아남은 8명 중 한 사람. 허먼 멜빌의 끈질긴 요청과 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지옥과도 같았던 그 때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낸다. 

 1819년 여름, 포경선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다. 그러나 15개월 뒤,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서 길이 30m, 무게 80톤의 성난 향유고래의 공격을 당하면서 238톤의 배가 단 10분 만에 침몰한다. 침몰한 배에서 살아 남은 21명의 선원들은 3개의 보트에 나눠 타고 육지를 찾아 나서지만 남아있던 건빵도 식수도 떨어져 간다. 가족보다 더욱 끈끈했던 그들은 거친 폭풍우와 절망, 고독, 양심과 싸우면서 먹을 것도, 희망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으로서 가장 비극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토르가 바다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재난 블럭버스터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하지만 자연재해가 아닌 고래로 인한 재난입니다.


하지만 고래가 원래(!) 난폭해서 그런게 아니고


인간이 고래를 공격해서 발생하는 재난입니다.


(너무 넓게 보면) 인간이 자연을 무시하고 보호하지 않았기 대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자막 - 번역에도 요즘 추세를 반영하고 있네요 ^^


금수저라는 표현이 나오더라구요 ^^



선장으로써의 능력은 되지만 집안이 보잘것 없고


선장의 능력이 안돼지만 집안의 힘으로 선장이 되는...


이런 차이에서 옥신각신 하며 항해가 시작됩니다.



고래를 마나 배가 파선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무시하고 고래를 찾아 항해를 계속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고래와의 싸움


아니 고래의 반격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


하지마 절대적으로 부족한 식수와 식량


인간의 한계치까지 끌고 가게 됩니다.


..



포경 즉 고래를 잡는 일이 시작하는 주제이지만


영화는 이 주제를 넘어서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극한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을 차례로 보여줍니다.



...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스토리라인.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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