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La giovinezza , Youth , 2015)

유스 (La giovinezza , Youth , 2015)

장르 : 드라마 /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 124분 / 2016.01.07 개봉

감독 : 파올로 소렌티노 

출연 : 마이클 케인(프레드 밸린저), 하비 케이틀(믹 보일), 레이첼 와이즈(레나 벨린저)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정말 아름다운 곡이에요”

“그렇지? 사랑하고 있을 때, 만들었거든”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찾는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은 젊은 스탭들과 새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진하지만 의욕을 잃은 ‘프레드’는 산책과 마사지, 건강체크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이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특별 요청이 전해지지만 ‘프레드’는 더 이상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거절하는데…

왠지 일요일 아침 조조로 극장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극장 시간표를 찾다보니

마침 아직 보지 못한 영화 YOUTH 가 상영중인 아트나인으로 갔습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스토리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은퇴한 사람이 어떤 계기로 그전에 하던 일 또는 새로운일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음악이라는 주제로도 몇몇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영화를 보는데 조수미 라는 이름이 대사에 나오더라구요.

아 !!!!! 이게 그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혹시 선입견이 생길까봐 되도록이면 영화 스토리 라인은 안보고 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봐서인지

스토리 라인도 특별하지 않고

조수미가 나오는 부분도 마지막에 잠깐 이라서...

영화 내내 풍경이 나오는 아름다운 모습외에는 기억나는 부분은 없네요. ㅡㅡ;;;;

물론 은퇴한 두 친구의 대화에 나름 건질(?) 대사들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약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