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 2016)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 2016)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6분 / 2017.01.11 개봉

감독 : 톰 포드

출연 : 에이미 아담스(수잔), 제이크 질렌할(에드워드), 마이클 섀넌(바비)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 [해외] R

NOCTURNAL ANIMALS

“그는 날 야행성 동물이라 불렀죠”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수잔’ 

어느 날, 소설가를 꿈꾸던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제목의 소설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 속 슬프고 폭력적인 사연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수잔’은 

잊었던 과거의 기억으로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영원할 것 같았던 이 사랑을 끝낸 건 누구였을까?

나름 평이 좋은 편이라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주변 극장에서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용산으로 갔네요.

과거와 현재의 복수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

영화속 현실과 다시 그 영화속의 소설안에서 그 둘이 얽혀 있네요.

과거와 소설 그리고 현재를 넘나들면서

과거의 원인이 밝혀 집니다.

...

그런데 영화가 좀 애매했습니다.

평과 달리 집중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소설의 내용은 잘 다가오는데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좀 애매하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운이랄까 그런 느낌은 아니고

남자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좀 애매했습니다.

본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추천드리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