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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파리 (Paris pieds nus , Lost in Paris , 2016)

by cdworld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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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파리 (Paris pieds nus , Lost in Paris , 2016)



장르 : 멜로/로맨스, 모험, 코미디 / 프랑스 , 벨기에 / 83분 / 2017 .05.18 개봉

감독 : 도미니크 아벨, 피오나 고든

출연 : 피오나 고든(피오나), 도미니크 아벨(돔)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 ‘마르타’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는 SOS 편지를 받은 ‘피오나’는 

빨간 배낭 하나를 메고 무작정 파리로 향한다. 


하지만 이모는 온데간데없고 수상한 남자 ‘돔’이 자꾸 따라온다.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다가 짐까지 잃어버린 피오나. 


동네 카페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오늘 나이 든 댄서의 장례식이 있다는데 설마…?






예고편을 보니 재미있을것 같아서 극장으로 갔습니다.


(상영관이 많지는 않네요)



캐나다의 북쪽(?) - 눈이 많이 오길래 그냥 북쪽으로 표현합니다 - 에 살고 있는 


피오나에게 편지가 옵니다.


어릴적 만나고 못만나고 있는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한테서 온 편지인데요


양로원에 보내려고 하는데 와 달라고 하는 일종의 SOS 편지입니다.


그래소 곧장 배낭을 둘러메고 파리로 떠납니다.


그리고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들~~




우리나라의 80년대 코메디 프로를 보는것 같은 몸개그(!)가 영화 내내 펼쳐집니다.


시작 부분에서 문을 열면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이 눈바람에 휘날리다가


문이 닫히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하던일 계속 하고 ㅎㅎ




이런 에피소드들이 피오나가 이모를 찾아다니면서


계속 이어집니다.



재미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웃긴 장면도 있지만


계속 이런 스타일입니다.


이게 유럽식 코메디인지 모르겠는데...


좀 산만하면서 큰 웃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운 영화 였습니다.



하지만 파리의 모습 - 특히 자유의 여신상이 나오는 부분 등 - 은 


여행을 다니는듯 보면 괜찮을듯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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