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 2017)
장르 : 액션, 범죄, 모험 / 영국 , 미국 , 프랑스 , 벨기에 / 123분 / 2018 .02.22 개봉
감독 : 토미 위르콜라
출연 : 누미 라파스(카렌 셋맨), 윌렘 대포(테렌스 셋맨), 글렌 클로즈(니콜렛 케이먼)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된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제목만큼 독특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1자녀 정책을 강요하고
2인이상의 자녀일 경우 강제로 냉동인간처리하여
현재의 인구를 감소 시키려합니다
그런 와중에 !!
일곱쌍둥이 출생
엄마의 아버지
즉 외할아버지는 일곱명의 소녀를
하나의 이름 카렌 셋맨 으로 생활하도록 교육을 시킵니다.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자신이 이름
각 요일에 해당하면 그날만 외출이 가능한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먼데이(월요일) ..
SF적인 상황 그리고 왠지 다가올 것 같은 인구가 팽창하는 사회
그리고 극도로 제한된 삶을 살아가는 사회
신선하고 흥미 진지하게 다가옵니다.
..
그런데 중반 이후부터는 좀 어설프게 느껴집니다.
마치 아침드라마의 막장 코드를 봤다고 하면 좀 과장일것 같기는한데
마치 그런 억지스러운 전개를 느꼈습니다.
물론 갑자기 사라진 월요일의 해결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좀 그랬습니다 ㅎㅎ
신선함으로 시작해 평범하게 끝난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극장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 스패로 (Red Sparrow, 2018) (0) | 2018.03.05 |
---|---|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0) | 2018.03.05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 The Shape of Water , 2017) (0) | 2018.02.25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 2018) (0) | 2018.02.24 |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 2016) (0) | 2018.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