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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샷 (Long Shot , 2019)

by cdworld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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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샷  (Long Shot , 2019)

 

장르 : 코미디 /  미국 / 125분 / 2019 .07.24 개봉

감독 : 조나단 레빈

출연 : 샤를리즈 테론(샬롯 필드), 세스 로건(프레드 플라스키)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간력히 말하면 어릴적 첫사랑이었던 옆집(?) 누나를 성인이 되어 만나

 

좋은 감정을 잘 이어간다... 라는 흔한 스토리입니다. ^^

 

 

다만 그 누나가 미국 현직 국무장관이고 곧 대선 후보가 될꺼라는 것,

 

어릴적 순수한(?) 동생이었던 남자는 거친말을 쏟아내는 기자가 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하나 하나 잘 어울리는 커플로 만들어놨네요 ^^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전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처럼

 

남자가 모든것을 가지고 여자가 그의 사랑을 얻어가느 속칭 신데렐라식 영화에서

 

이제 역활이 바뀌었는데,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블랙코메디형식으로 세상에 대한 할말을(!)을 하는것 같기도 하다가

 

둘 사이 코믹한 상황은 아주 잘어울렸습니다.

 

 

 

 

 

무겁고 심오한 영화는 아니구요

 

간단히 즐겁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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