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크릿 (Official Secrets, 2019)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2분 / 2019 .11.27 개봉
감독 : 개빈 후드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캐서린 건), 랄프 파인즈(벤 에머슨), 맷 스미스(마틴 브라이트)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국가의 일급기밀이 유출되었다
1. 정보부 요원의 폭로
도청으로 전 세계 정보를 수집하는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
국민을 속이려는 국가의 일급기밀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
2. 주간지 기자의 특종
정부를 지지하는 신문사의 기자 마틴 브라이트.
비밀리에 받은 엄청난 제보에 대한 집요한 취재를 하고
마침내 국가가 숨기려는 추악한 진실을 세상에 알린다.
3. 인권 변호인의 변호
인권 변호단 ‘리버티’의 변호사 벤 에머슨.
불법 첩보작전을 폭로해 기소 위기에 처한 캐서린 건을 도와
국가를 상대로 목숨 건 변호를 시작한다.
정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국가를 배신한 사람들
유죄인가? 무죄인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개봉관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 서둘러 극장으로 갔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영국 정보기관에서 감청 엄무를 하던 캐서린은
미국의 요청으로 UN관련 비상임국가들을 도청하라는 명령이 담긴 문서를 보고
갈등 끝에 관련 정보를 공개합니다.
내용은 당시 미국와 영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구실을 찾고 있던 중
미국의 의지(즉 이라크 공격에 찬성)대로 움직이도록
다른 다를 압박하기 위한 용도 였고
그는 진실에 분개하던 중 그 사실을
은밀히 아는 지인을 통해 언론사에 흘러가게 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시일이 걸리면서 예정대로(!) 미국와 영국은 이라크를 공격하고
언론에 그 정보를 노출한 사람을 찾기 위해 정보기관안에서 감찰이 시작되고
그녀의 결정으로 다른 사람이 힘들어지자
결국 스스로 본인임을 밝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 다가오는 법적인 그리고 무언가의 힘이 다가옵니다.
..
이 영화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가 아주 빛을 발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고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대해 생각해보게 되구요.
그에 반해 우리의 최근 검찰 행보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다면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기적으로는 크리스찬 베일이 딕 체니 당시 부통령으로 나온
바이스 (Vice, 2018)와 같이 보면 딱 잘 맞는 영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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