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업 (Bandslam, 2009)
감독 : Todd Graff
주연 : 앨리슨 미칼카 (Alyson Michalka ) /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엄마 친구조차도 "잰 좀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어리숙하고 소심하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만은 남부럽지 않은 소년 '윌'. 전학 온 첫 날, 전교생이 꿈의 음악대회 '밴드슬램' 개최 소식에 열광하는 사이 엉뚱 4차원 소녀 '샘'을 만나고 첫 눈에 호감을 느낀다. 게다가 치어리더 출신의 교내 최고 퀸카 '샬롯'과 절친이 되는 행운까지 누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밴드슬램의 우승을 노리는 엑스 남친이 자신의 밴드를 무시하자 발끈한 '샬롯'은 밴드슬램 출전을 선언하고 반 강제로 '윌'을 매니저로 지명하는데...
엉겁결에 밴드 매니저가 된 '윌'은 새 멤버들을 영입하는 노력과 천부적 음악성으로 '샬롯'의 불협화음 밴드를 그럴싸한 실력으로 끌어 올린다. 이에 '샬롯'은 '샘'을 짝사랑하는 '윌'의 연애 코치를 자처한다. 하지만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밴드를 이끌던 리드보컬 '샬롯'이 돌연 출전을 포기하고, 밴드는 최대 위기를 맞는다. 이에 수준급의 노래와 기타실력을 숨기고 있던 '샘'이 대회를 포기할 수 없는 '윌'을 위해 새 보컬로 합류하게 되고, 이들은 마침내 밴드슬램의 무대로 향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엉뚱한 듯 무심하게!
매력적인 카리스마의 4차원 보컬 '샘' (Sa5m)
이름 사이에 숫자 '5'를 넣는 엉뚱함, 남 일에 관심 없는 무심함으로 유명한 4차원 소녀. 빨대 대신 구멍이 뚫린 젤리로 콜라를 마시고, 언제나 책을 들고 다니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녀는 첫 만남부터 말과 취향이 잘 통하는 윌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자신과의 2인 1조 수업 과제를 뒤로 하고 늘 샬롯과 붙어 다니며 밴드 일에만 열중하는 윌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던 샘. 그러나 샬롯의 탈퇴로 위기를 맞은 윌의 밴드를 위해 숨기고 있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새로운 보컬로 합류하게 된다!
노래도 인생도 쿨하게!
섹시한 완소 리더 '샬롯' (Charlotte)
한 때 학교를 주름잡던 치어리더 출신으로 화려하고 섹시한 외모와 파워풀한 노래 실력을 갖춘 밴드의 리더. 윌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이 새로 결성한 밴드의 매니저로 영입한 샬롯은 '밴드슬램'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전 남자친구에 맞서 밴드슬램 출전을 결심한다. 샘을 짝사랑하는 윌의 연애코치를 겸하며 그와 절친이 되는 샬롯. 하지만 밴드슬램을 코 앞에 두고 그녀의 모든 것을 뒤흔들만큼 가슴 아픈 일을 겪으며 윌과 밴드 멤버 모두에게 상처를 주는데...
한편의 학원 코메디라고 할까요?
학교에서 밴드를 결성해서 처음보는 친구들 또는 잘 맞지 않던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밴드를 만들고 성장해가는 코미디입니다.
역시나.. 마지막에 자기들이 발표할 곡이 다른 팀에서 발표를 하고 급히(?) 5분만에 곡을 바꿔 부른다는.. 좀 비현실적인 부분이 클라이막스에 있지만 ^^
나름 유쾌한 영화입니다 ^^
특히 5묵음의 SA5M 이 기억에 남습니다.
괴롭히는? 친구들을 피해 다른 학교에 갔더니 여긴 이런 공연에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5는 묵음입니다 ^^
초기 :3명의 오합지졸? 밴드
SA5M이랑 잘(?) 되어 가는데...
약속 펑크내고 사과하러 SA5M집에 갔다가 그녀의 과거(?)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다른 팀(같은 학교)에서 먼저 같은 노래를 불러버리죠 ^^
긴급회의중... ㅡㅡ;;
다른곡으로 바꿔 열광적인 노래를 부르지만 수상을 하지 못하고..
대신 관람객에 의해 올라간 동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타고 하다가
그가 그렇게 우상으로 여기던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
음악을 들으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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