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LA BELLE ET LA BETE , Beauty and the Beast , 2014)
장르 :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 프랑스 / 113분 / 2014.06.18 개봉
감독 : 크리스토프 갱스
출연 : 레아 세이두(벨), 뱅상 카셀(야수) ...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붉은 장미의 유혹,
그것은 운명의 시작이었다.
칠흑같이 어둡고 시리도록 차가운 저주는
야수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운명의 밤,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 그리고 사랑!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얼어붙은 그의 심장을 녹일 아름다운 벨의
폭풍보다 강렬하고 장미보다 매혹적인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된다!
지난번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 Blue Is The Warmest Color , 2013) " 처럼
여배우[레아 세이두] 보러 극장으로 갔습니다. ㅎㅎ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는 프랑스 영화 입니다.
그리고 보니 지금까지 우리는 (저만인가??) 미국 디즈니의 각색된 미녀와 야수만을 기억하고 있던것 같았습니다.
큰 줄거리는 같습니디만 제가 기억하는 결말과 조금 다른듯 하네요
미녀와 야수의 큰 포인트인 장미와 거울중 장미가 꽃집으로 마무리되는 결말이었다니 ㅎㅎ
거울에 관한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야수가 되어버린 왕자의 이야기가 설명이 되는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미녀와 야수가 중심이 되는게 아니라
왕자가 야수가 되는 이야기 (오래전 거울을 통해, 꿈을 통해 투영되는)가 중심이 되어버린듯 하네요.
음..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야수와 미녀가... 왜 사랑에 빠지는지는 점 설명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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