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퍼 (La migliore offerta , The Best Offer, 2013)
장르 : 범죄,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이탈리아 / 131분 / 2014.06.12 개봉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제프리 러쉬(버질 올드먼), 짐 스터게스(로버트), 실비아 획스(클레어 이벳슨)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세기의 미술품 경매사,
완벽한 명작을 만나다!
최고가로 미술품을 낙찰시키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예술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완벽한 감정인 올드먼(제프리 러쉬).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본다본다 하다가 늦게 극장에 갔습니다.
그래서 상영관이 거의 없네요. ㅜㅜ
시네마천국의 거장 쥬세페 감독의 영화입니다.
진품과 위품..
미술작품을 보는 그의 눈에 따라 작품들이 가치가 바뀌게 될 정도의 경매사.
그의 능력을 이용해 대작들을 헐값에 사들이기도 하는 어찌보면 좀 이기적인 (직업에 충실하는 모습과는 좀 다르죠) 모습도 보게 되네요.
그에게 나타난 알 수 없는 의뢰자와 얽히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작품들을 감정했지만
그에게 나타난 사랑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는 힘들었나 싶네요.
반전, 반전.. 이런 이야기 들어서 영화 보는 동안 이런 반전이 아닐까 싶었던게
실제 일어나서 좀 아쉽기도 했네요 ^^
보캉송의 로봇에 대한 그의 호기심을 이용해 계속 인연을 만들게 하죠.
보캉송은 처음 들어서 영화상에서 허구로 만든 인물인가 했는데
실제 프랑스의 발명가 였네요 ㅜㅜ..
링크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9b3809a
영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지만 그의 수집작은 모두(?) 여성 입니다.
어찌보면 그의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런 허구적 또는 상상의 (실체가 없는) 사랑을 찾다가
실제 찾아온 사랑 앞에서 너무 쉽게 무너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 그런데 다른분 영화평을 읽다보니
매치스틱스맨(2003) 이란 영화와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OTL ...
매치스틱스맨을 찾아서 봐야 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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