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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시회

스탠리 큐브릭전 #1

by cdworld 201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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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스탠리 큐브릭전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968) - 2001: A Space Odyssey 를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간 전시회입니다.


예전 팀버튼전의 사람들로 붐비는 기억으로 10시 개장시간에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다만 그때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월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카드에서 하는 행사라 현대카드면 할인되는데 전 없어서 패스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된 가격에 파는데 당일 사용은 불가능 해서 패스..


전 현장에서 구매했습니다. (성인 13,000원)






입구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전시실은 스탠리큐브릭 감독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과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영화별로 각각 다른 방(방의 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개별 독립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영화 샤이닝에서 사용했던 소품입니다.




초기 영화 (1951~1955) 방입니다.



공동적으로 스틸컷, 시나리오, 서신 등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감독이 앉았던 의자네요.


옆에 Stanley Kubrick 이라는 글씨가 있네요~



킬링(1956)




영광의 길 (1957)




스파르타쿠스 (1960)




아래 사진을 통해 당시 촬영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든 출연자가 각각 번호판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각 연출을 지도하기 위해 했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258번 팔을 내리세요.. 이런식으로 ^^


감독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사진이네요.




롤리타 (1962)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964)



이 영화는 보지 못했전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


특히 통제실이라고해야 하나요??? 그 장면의 스케지가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찍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과정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968) 관련 방들입니다.




촬영 당시 미래의 의상을 디자인한 스케치가 남아 있네요~





아래 사진의 이후에 나오는 뼈를 들고 행동하는 장면에 제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당시에 받은 오스카 상(특수효과) 이 전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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