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2018)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2018)

장르 : 액션, SF, 모험 / 미국 / 140분 / 2018 .03.28 개봉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마크 라이런스(제임스 도노반 할리데이 / 아노락), 사이먼 페그(오르젠 모로우 / Og), 올리비아 쿡(사만다 에벨린 쿡 / 아르테미스)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가상현실 속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오마주랄까요?

스탠릭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이나 터미너이테2 같은 장면이 

중간 중간 나옵니다.

다양한 게임 캐릭터와 장면도 만날 수 있고요

그런데 영화 자체로만 보면

좀 아쉽니다.

아주 유명한 배우가 나와서 시선을 끄는것도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는 출연진의 연기가 대단한것도 아니고)

아바타 같은 몰입감이나 CG도 아니고 

그냥 게임..

게임이 끝입니다.

물론 게임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평가가 달라질것 같은데요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그냥 평범합니다.

(제가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그런지 솔직히 다른분에게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스필버그, 영화와 게임의 장면들

이게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