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변호인 ( On the Basis of Sex , 2018 )
장르 : 드라마 / 미국 / 120분 / 2019 .06.13 개봉
감독 : 미미 레더
출연 : 펠리시티 존스(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아미 해머(마틴 긴즈버그)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체 학생의 단 2%에 해당하는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한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는데…
세상을 바꿀 위대한 용기,
모두의 평등을 위한 결정적 반전이 시작된다!
인종차별(주로 흑인)도 겨우 사라지기 시작하는 시기
남여차별에 대해 들고 일어선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하버드 로스쿨에 여성으로 입학한 그녀는
남편의 병마에도 병간호와 육아를 하면서 힘겹게 수석졸업을 해내고 마는 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남여차별을 당연시 하던 사회여서
변호사가 되려는 꿈은 실현되지 못하고
법대 교수가 되어 후학양성에 힘을 씁니다.
그러다 지금까지와는 반대의 경우로 남녀차별이 발생한 사건을 알게됩니다.
간병인에 대한 공제를 미혼인 남자는 받을 수 없던 구멍 아닌 구멍이 있었던일이입니다.
그야말로 당연히 병간호는 여자가 해야 된다는 암묵적인 약속(?)으로 법이 만들어진건데
미혼인 아들이 노모를 병간호 하면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정부는 이를 뒤엎으려는 그녀를 막으려 회유하지만 그녀는 법적인 싸움을 진행합니다.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라 결말보다는
그녀의 힘든 싸움을 보고 이해하는것이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 영화상의 배우가 실제 인물로 오버랩되는 장면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이 영화 꼭 보세요~~~
아래 사진은
왼쪽 : 긴즈버그역을 출연한 배우 펠리시티 존스(Felicity Jones )
오른쪽 : 실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Ruth Bader Gin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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